연일 기록적인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은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아침을 맞았는데요,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 최저 기온은 27.2도로 올여름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. <br /> <br />한낮에는 어제와 비슷한 36도, 주말인 내일은 무려 37도까지 치솟으며 더위가 절정에 달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점점 심해지는 무더위에 온열 질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으니까요, <br /> <br />오후 2~5시 사이, 어린이나 노약자는 되도록 야외 활동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열기가 계속 쌓이면서 밤사이에도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인천의 최저 기온이 27.2도, 제주 26.3도 등 도심과 해안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났는데요, <br /> <br />낮에는 폭염경보 속에 푹푹 찌는 찜통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수도권과 영서 지방이 전국에서 가장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고양과 춘천 37도, 서울과 광주 36도, 부산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가 내려지면, 야외에서는 그늘이나 무더위 쉼터를 찾아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시고, <br /> <br />목이 마르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게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차량에 어린이를 홀로 두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오후 한때 경기 동부와 강원 지방에는 강한 소나기가 지나겠고요, <br /> <br />다음 주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35도 안팎의 찜통더위는 장기화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강한 햇볕에 전국의 지외선 지수는 '매우 높음' 수준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볕에 그대로 노출 시 수십 분 이내에 피부에 붉은 반점이 생길 수 있으니까요, <br /> <br />항상 자외선 차단제 꼼꼼히 바르시고 모자나 양산도 함께 챙기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상암동 야외스튜디오에서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YTN 박현실 (gustlf199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072309014929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